코어라인소프트는 강남지인병원이 건강검진에 회사의 인공지능(AI) 흉부 진단 솔루션 '에이뷰 엘씨에스 플러스'를 도입한다고 22일 밝혔다.
강남지인병원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2년 AI 바우처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이 사업은 의료기관, 중소·벤처·중견 기업 등이 단기간 내에 최적의 AI 솔루션을 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병원은 AI 제품에 대한 도입 비용을 지원받고 AI 기업은 AI 제품을 확산할 수 있다.
강남지인병원은 '인공지능 소프트웨어를 이용한 건강검진'으로 AI 바우처 사업을 수행한다. 폐암 검진 의료 현장에서 폐 질환 조기 진단 및 치료 영역에 AI 솔루션을 활용할 계획이다.
에이뷰 엘씨에스 플러스는 한번의 흉부 컴퓨터단층촬영(CT)으로 얻은 영상데이터를 자동분석 정량화해 조기폐암 만성폐쇄성폐질환 관상동맥질환 위험도를 추정할 수 있는 결과지를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코어라인은 이번 AI 바우처 지원 사업에 제출한 7개 과제가 모두 선정됐다.
한민수 기자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