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질 논란' 이지훈, 새 출발…신생 소속사 케이원과 전속계약

입력 2022-03-23 09:50   수정 2022-03-23 09:51


촬영장 갑질 논란으로 입방아에 올랐던 배우 이지훈이 새로운 소속사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23일 케이원엔터테인먼트는 이지훈 전속계약 소식을 전하며 "이지훈의 매니지먼트에 더욱 전문화된 시스템으로 배우의 행보에 도움을 줄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지훈은 KBS 드라마 ‘학교2013’으로 데뷔해, ‘언니는 살아있다’ ‘당신의 하우스헬퍼’, ‘신입사관 구해령’, ‘99억의 여자’, ‘저녁 같이 드실래요’, ‘달이 뜨는 강’을 통해 주인공 대열에 합류했다.

그는 지난해 iHQ 드라마 '스폰서' 촬영장 내 갑질 논란을 했다는 의혹을 받고 억울함을 주장했다. 현재 해당 드라마에서 이선우 역으로 출연 중이다.

한편, 케이원엔터테인먼트는 신생 기획사로 배우 전문 매니지먼트 및 드라마, 영화 등 콘텐츠 제작 인력을 구축, 통합형 엔터테인먼트사로의 첫 출발을 알렸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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