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사는 고바이오랩의 'SMARTiome' 플랫폼을 활용해 과민성대장군증후군 및 아토피피부염 치료제 후보물질을 발굴할 계획이다.
고바이오랩은 면역질환 치료 소재인 'KBL385' 균주 및 마이크로바이옴 집합체(라이브러리) 내 균주를 대상으로 한 비임상 효능 연구 등을 통해 신약후보물질 발굴을 담당한다. 셀트리온은 연구 비용을 분담하고 기술·연구 협력을 제공하기로 했다.
후보물질이 확정되면, 셀트리온은 글로벌 개발 및 상용화에 대한 기술이전 권리를 행사할 수 있다. 기술이전 권리 행사에 따른 별도 계약은 추후 협의하기로 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이번 공동연구가 글로벌 상업화까지 이어져 대한민국에서 개발한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가 글로벌 시장에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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