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23일 오후 경기도 고양체육관에서 고양 오리온과 원주 DB 간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6라운드 경기가 펼쳐진 가운데 팝 아티스트 배드보스가 시투를 해 농구 팬들로부터 많은 박수를 받았다.
지난해 6월 데뷔한 배드보스는 개인전을 통해 대중의 관심을 받았고, 화가뿐 아니라 작곡가로도 활동 중이다. 최근에는 신일본 미술원이 주최한 국제 미술 공모전 ‘신원전’에서 동상을 수상하며 글로벌 작가로 발돋움했다.
배드보스는 경기 전 코트 위에 등장해 이정현의 신인상 수상을 축하하며 자신의 팝 아트 작품을 전달했다. 작품명은 '수퍼볼(Super ball)' 시리즈 1호로, 감각적인 농구공 그림에 이정현의 이름과 등번호 6번이 담겼다.
한편 올 시즌 신인 드래프트에서 3순위로 오리온에 지명된 이정현은 대학시절부터 큰 잠재력으로 주목받은 선수다. 이날 DB와 경기 전까지 46경기에 출전해 평균 23분 44초를 소화했으며 9.9점 2.2리바운드 2.8어시스트를 기록 중이다. (사진 제공: 고양 오리온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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