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관계자는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은 ‘액션 쾌감’이라는 개발 슬로건을 내걸고 과거 오락실에서 즐기던 수동 조작의 손맛을 고스란히 구현한 2D 액션 게임”이라며 “아름다운 전설과 비참한 전쟁이 공존하는 아라드 대륙에서 벌어지는 모험가들의 여정을 그렸다”고 설명했다.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은 최대 100만 명의 이용자가 동시에 접속할 수 있다. 총 8개의 서버 중 하나를 선택해 캐릭터를 만들 수 있다. 넥슨은 12세 이용가와 청소년 이용불가 등급으로 구분해 운영한다.
출시 전날 시작한 사전 다운로드에서 총 120만 건, 사전 캐릭터 생성은 110만 건을 각각 기록했다. 넥슨에서 출시한 모바일 게임 중 가장 많은 사전 다운로드 및 캐릭터 생성 기록이다.
넥슨은 이용자 편의를 고려해 모바일 계정과 크로스 플레이가 가능한 PC 버전도 지원한다. 윤명진 네오플 총괄 디렉터는 “손으로 직접 조작하는 느낌을 최대한 살려 모험가분들이 원작의 빠르고 호쾌한 액션성을 모바일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구현하는 데 주력했다”고 밝혔다.
김주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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