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뮤직테이스트는 K팝 공연을 기획?운영하는 기업이다. 빅데이터를 분석해 K팝 팬들의 공연 수요가 많은 도시를 예측한다. 마이뮤직테이스트를 통해 해외에서 공연한 K팝 아티스트는 방탄소년단, 엑소, 몬스타엑스 등이다.
컴투스는 이번 인수로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사업 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 메타버스 공연과 아티스트?공연 지적재산권(IP)을 활용한 대체불가능토큰(NFT) 신사업도 진행한다. 양사는 컴투스 그룹이 자체 개발한 메타버스 플랫폼 컴투버스에 가상현실 기반 K팝 공연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K팝 아티스트와 공연 IP를 이용한 NFT도 제작해 컴투버스와 연계한다.
컴투스는 △영상 콘텐츠 개발 기업 위지윅스튜디오 △공연 영상 콘텐츠 기업 위즈온센 △증강현실 콘텐츠 기업 엔피 등 계열사들과 협업해 엔터테인먼트?미디어 콘텐츠 시장 공략에 힘쓰고 있다.
이소현 기자 y2eonl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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