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윤 기자] SBS 파워FM '웬디의 영스트리트' 방송 전 포토콜이 29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SBS에서 진행됐습니다.
DJ를 맡은 그룹 레드벨벳 웬디는 평소 타고 온 차에서 내려 기자들이든 팬들이든 달려가곤 합니다. 그런데 오늘은 변수가 있었죠. 사전녹음을 위해 현장에 도착한 그룹 크레비티 멤버들과 차에서 거의 동시에 내리면서 순간 앞에 있는 카메라가 웬디 자신을 향하는지 크레비티 멤버를 향하는지 헷갈리는 상황이 발생한 거죠.
하지만 9년차 프로아이돌은 달랐습니다.
'우선 저분들 먼저 찍으세요'일까요, '저분들 먼저 가고 나서 제가 갈게요'일까요. 알송달송 레드벨벳 웬디.
'저 찍는 건가요 아닌 건가요'라고 제스처를 취하는 걸까요
하지만 카메라가 본인을 향하는 걸 확신하곤 다시 '와다다' 모드 돌입하는 달려라 하니, 아니 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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