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은 창업육성 플랫폼 'IBK창공(創工)'의 하반기 혁신 창업기업 모집을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IBK창공은 창업기업의 성공적인 스케일업(scale-up)을 지원하는 창업육성 플랫폼으로 2017년 12월 IBK창공 마포를 개소한 후, 구로·부산·대전을 포함해 총 4개 센터를 운영 중이다. 대학과 연계한 예비창업자 지원을 위해 IBK창공 서울대캠프도 운영하고 있다.
모집대상은 창업 7년 미만의 기업이다. 서류 및 대면평가를 통해 IBK창공 마포·구로·부산·대전 4개 센터에서 육성할 총 70여개 기업을 선발한다. 모집 기간은 5월3일(14시)까지이며 6월 말 최종 선발기업을 발표할 예정이다.
기업은행은 선발된 기업에게 △사무 공간 △1대1 전담 멘토링 △IR △데모데이 등을 종합 지원한다. 또 우수기업을 대상으로 IBK금융그룹의 금융지원도 제공한다. 지원신청과 자세한 공고내용은 IBK창공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IBK창공 운영을 통해 1월말까지 총 460개의 육성기업에게 4860억원의 투?융자, 5517여건의 컨설팅, 멘토링 및 투자설명회(IR) 등을 지원했다"며 "앞으로도 혁신 창업기업의 성장단계별 지원으로 유니콘 기업으로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고은빛 한경닷컴 기자 silverligh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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