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브랜드 프로스펙스가 새로 출시한 ‘오리지널 스포츠’의 한정판 스니커즈 ‘마라톤 220’가 팝업스토어에서 완판됐다고 29일 밝혔다.
오리지널 스포츠는 1970년대 후반 미국 보스턴을 중심으로 전개했던 스펙스(SPECS)의 오리지널 제품들을 빈티지 스포츠 무드로 재해석해 출시한 프로스펙스의 신규 라인이다. 대표 아이템인 ‘마라톤 220’은 마라토너 데이브 맥길리브레이가 1978년 미대륙 횡단 시 착용한 러닝화로 블루와 옐로우 컬러 각각 100켤레 한정판으로 출시됐다.
이 제품은 지난 27일까지 더현대 서울과 현대백화점 판교점 피어(PEER)의 팝업스토어에서 첫 공개됐고, 래플(구매자격을 추첨으로 선정하는 방식) 등 응모로 전량 품절됐다.
이번 성과를 발판 삼아 프로스펙스는 향후에도 다양한 협업을 진행해 MZ세대들에게 ‘오리지널 스포츠’의 헤리티지를 담아낸 제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배정철 기자 bjc@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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