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무보유등록이란 최대주주와 인수인이 소유한 주식을 일정 기간 동안 매도하지 못하도록 예탁결제원에 전자등록 하는 제도다.
증권시장별로는 유가증권시장에서 4개사 7339만주, 코스닥시장 41개사 1억5290만주가 의무보유에서 풀린다.
의무보유 해제 주식 수량은 두산중공업이 4784만주로 가장 많았고 아이비김영(2868만주), 지코(2360만주) 등이 뒤를 이었다.
발행 수량 대비 해제 수량 비율이 가장 높은 곳은 프로이천(83.17%)으로 집계됐다. 이어 아이비김영(63.81%), 포커스에이치엔에스(42.58%)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내달 중 의무보유등록이 해제될 주식 수량은 전월(3억4867만주) 대비 35.1% 감소했고 작년 같은 기간(1억9232만주) 대비 17.7% 증가했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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