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나인아이(NINE.i)가 벅찬 데뷔 소감을 밝혔다.
나인아이(제원, 이든, 민준, 반, 베리, 서원, 태훈, 주형, 지호, 위니)는 30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데뷔 앨범 '뉴 월드(NEW WORLD)' 발매 기념 온·오프라인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날 무대에 오른 리더 제원은 "긴 연습생 생활을 마치고 나인아이로서 처음 무대에 섰는데, 아직도 믿기지 않고 얼떨떨한 기분이다. 멤버들과 나인아이로 활동할 생각에 기대도 된다. 기대와 관심 속에 데뷔한다는 것에 책임감도 느껴진다"고 말했다.
나인아이는 가수 박선주, 나윤권, 키썸, 허찬미까지 다채로운 장르의 실력파 아티스트가 소속된 퍼스트원엔터테인먼트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아이돌이다.
9명의 한국인 멤버에 1명의 태국인 멤버로 구성된 10인조 보이그룹으로 인문학, 아이돌, IT 3가지 영역을 결합한 독특한 세계관을 전개할 예정이다.
나인아이는 첫 앨범을 통해 새로운 세상을 맞이하면서 자신들 스스로를 어떻게 바라보고 나아가는가를 보여줄 예정이다. 앨범에는 타이틀곡 '패럴렐 유니버스(Parallel Universe)'를 비롯해 '뷰티 인사이드(BEAUTY iNSIDE)', '웨이스티드 유스(Wasted Youth)', '데이즈 데이즈(Daze Days)'까지 총 다섯 곡이 수록된다.
나인아이의 데뷔 앨범 '뉴 월드'는 이날 오후 6시에 공개된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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