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BBC 등 외신에 따르면 제이다는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제는 힐링할 때”라고 짧은 글을 올렸다. 이제는 논란을 끝내고 화해하자는 뜻으로 해석되는 문장이다.
하지만 그는 남편이 앞서 공개석상에서 폭력을 행사한 일이나 그에 따른 사회적 논란에 대해선 따로 언급하지 않았다. 윌 스미스는 27일 미국 로스앤젤레스(LA) 돌비극장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제94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탈모증으로 삭발한 자기 부인을 가리키며 농담조로 이야기한 코미디언 크리스 록의 뺨을 때렸다.
맹진규 기자 mae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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