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현빈, 손예진의 아름다운 웨딩사진이 공개됐다.
31일 현빈 소속사 VAST엔터테인먼트는 "현빈, 손예진 배우가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로서 첫발을 내딛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본식은 코로나 상황을 고려해 비공개로 진행되는 점 양해의 말씀 드리며, 웨딩 사진을 통해 소식을 전한다"고 전했다.
현빈, 손예진 커플은 이날 오후 4시 서울 광진구 그랜드워커힐 호텔 애스톤하우스에서 백년가약을 맺는다.
결혼식은 양가 부모와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로 진행되나 현빈의 오랜 절친인 장동건이 축사를, 거미와 김범수가 축가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외에는 청첩장을 받은 하객들에게 철통 보안을 당부해 자세한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다.
현빈, 손예진의 결혼식에는 두 사람이 연예계 생활을 오래 한 톱배우들인 만큼 절친한 스타들이 총출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예식이 진행되는 애스톤 하우스는 배용준-박수진 부부, 지성-이보영 부부, 김희선 부부 등 톱스타들이 결혼식을 올린 곳으로 유명하며 하루 대여비는 2000만원대고 결혼식 등 연회비는 약 1억원으로 알려져 있다. 두 사람은 바로 신혼여행을 떠나진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손예진, 현빈은 2년 열애 끝에 결실을 맺게 됐다. 두 사람은 영화 '협상'을 통해 친분을 쌓았고, 두 차례 열애설이 불거졌으나 부인했다. 이후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 함께 출연하며 연인으로 발전했고 지난해 1월 종영 후 열애 사실을 밝혔다.
안녕하세요.
VAST엔터테인먼트입니다.
오늘, 현빈 배우와 손예진 배우가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로서 첫발을 내딛게 되었습니다.
본 식은 코로나 상황을 고려하여 비공개로 진행되는 점 양해의 말씀 드리며, 두 사람의 웨딩 사진을 통해 소식을 전해 드립니다.
두 사람의 새로운 출발에 보내주신 많은 축하와 따뜻한 응원에 마음 깊이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현빈 배우와 소속사 또한 보내주시는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늘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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