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총장 신일희)가 재학생들의 인문학적 소양과 전공 융합을 통한 글로벌 창의융합인재 양성을 위해 ‘인문창의융합라운지’(사진)를 새롭게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계명대 성서캠퍼스 영암관 1층에 마련된‘인문창의융합라운지’는 인문학과 타 학문을 연결하는 소통, 협업, 창작을 위한 융합 공간이다.
393㎡의 공간에 ▲세미나존 ▲멀티미디어존 ▲북카페존 ▲정보검색존 ▲휴게존 등 을 두고 있다.
또 각종 국가 시험을 준비하는 학생들을 위해 개별학습 공간(늘품나래실)도 마련됐다.
‘세미나존’은 프로젝트 활동이나 팀스터디 등 학생들의 소규모 그룹 활동을 지원한다.‘멀티미디어존’은 대형 모니터와 프로젝터, 휴게 공간이 함께 마련되어 영화 감상이나 소규모의 특강과 행사가 가능한 곳이다.
‘북카페존’은 인문학 교수들이 선정한 교양서를 비치하고 대형 책상에 앉아서 자유로운 독서활동과 토론이 가능한 곳으로 꾸몄다. ‘정보검색존’은 노트북 및 IT 기기 사용을 자유롭게 할 수 있도록 맞춤형 책상과 유무선 네트워크 환경을 제공한다.
인문국제학대학과 사범대학에서 운영하는 2개 특성화 사업부의 모든 프로그램이 이곳을 중심으로 이루어진다.
최명숙 교육혁신처장은 “계명대는 2019년에 K-Cloud College(전공 융합 특성화 단과대학)를 설립하고, 31개의 융합전공과 13개의 융합전공 특성화 사업부 운영에 많은 노력과 재원을 투자하고 있다.”며, “학교의 모든 공간은 개방과 공유형으로 전환해 대학 혁신과 창의융합인재 양성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오경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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