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환 파주시장은 “로저스 회장이 고문 위촉 제안을 수락했다”며 “파주시가 로저스홀딩스와의 협력을 통해 한반도 경제·문화·교통·물류 중심지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를 나타냈다.
로저스 회장은 지난 2월 평창평화 포럼에 참석, 기조연설을 통해 “남과 북은 통일 자체보다 우선은 38선을 여는 것이 중요하다”며 “그렇게 되면 막대한 규모의 국방비 지출을 줄일 수 있게 돼 결과적으로 한반도에 어마어마한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고 말했다.
강준완 기자 jeffkang@hankyung.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