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공사는 4일 대구시 및 구?군, 공사?공단 등 지역 공공기관 합동으로 실시한 ‘청렴하Day’ 출근 캠페인에 전 임직원이 동참해 공직사회 청렴문화 확산에 나섰다.
이 날 행사에서는 김종근 전무이사, 김진희 노동조합위원장 및 부서장들이 솔선수범하여 청렴어깨띠를 메고 출근하는 직원들을 향해 “청렴합시다” 인사를 건넸다.
공사 직원들은 또 공사 현관에 놓인 ‘갑질’, ‘꼰대문화’, ‘편의제공·수수’ 등 3대 관행 근절 매트를 밟고 건물에 입장하는 퍼포먼스를 통해 청렴의지를 새롭게 다졌다.
김종근 대구도시공사 전무는 “앞으로도 대구도시공사 전 임직원은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추진을 통해 청렴이 공사경영의 밑바탕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대구지역 공직사회가 더 청렴해지고 시민으로부터 신뢰받고 존경받을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대구도시공사는 공사의 청렴문화를 강화하고 더 나아가 지역사회에 전파하기 위해 다양한 청렴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고위직으로 구성된 정책의결기구인 청렴정책위원회 및 청렴문화 사내 전파를 위한 청렴실무위원회 운영, 코로나 시대에 맞춰 소규모 토론식 강의인 찾아가는 청렴교육 실시, 외부전문가 의견수렴을 위한 청렴옴부즈만 운영, 시민사회에 청렴문화 전파를 위한 청렴사회민관협의회 참여 및 청렴캠페인 개최 등 청렴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오경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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