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경대는 산업 분야별로 지원하는 이번 사업에서 ‘차세대 Life Style’ 항목의 ‘IoT(사물인터넷) 가전’ 분야에 선정됐다. 지원대학 중 가장 높은 점수로 선정돼 6년 동안 13억원가량을 지원받게 된다.
부경대는 공학교육혁신센터를 통해 공과대학 학생들을 대상으로 IoT 가전 부문 특화 교육과 캡스톤 디자인, 기업 연계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방침이다.
부경대는 2007년 이 사업 1단계에 선정된 이후 2012년 2단계에 이어 올해 사업까지 참여하며 공학교육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손민영 부경대 공학교육혁신센터장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창의?융합형 공학 인재 양성과 공과대학 발전을 위해 다양한 IoT 가전 산업 분야 프로그램을 개발 및 운영해 미래 신산업에 대응하고 지역의 우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부산=민건태 기자 mink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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