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11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9만928명을 기록했다. 신규 확진자가 10만명 아래로 떨어진 것은 지난 2월22일(9만9562명) 이후 48일 만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전날(10일) 16만4481명보다 7만3553명이나 감소했다. 또 일주일 전인 지난 4일(12만7163명)과 비교해서도 3만6235명 감소한 수준이다. 2주일 전(3월28일) 18만7180명에 비해선 9만6252명이나 급감했다.
신규확진 9만928명 중 국내발생 9만907명, 해외유입은 21명이며, 누적 확진자는 1542만4598명이다.
최근 한 달간 매주 월요일(일요일 발생) 기준 확진자 규모는 3월14일 30만9777명→21일 20만9124명→28일 18만7180명→4월4일 12만7163명→11일 9만928명으로 나타났다.
최근 2주간(3월29일~4월11일) 신규 확진자 추이는 34만7479→42만4576→32만696→28만247→26만4146→23만4265→12만7163→26만6103→28만6270→22만4801→20만5333→18만5566→16만4481→9만928명'으로 나타났다.
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4만4407명(서울 1만4247명, 경기 2만5775명, 인천 4385명)으로 전국 48.8%를 차지했다. 비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4만6500명으로 51.2%였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지역별 현황은 서울 1만4247명, 부산 2407명, 대구 2992명, 인천 4385명, 광주 3979명(해외 1명), 대전 3677명, 울산 1782명, 세종 1102명, 경기 2만5775명, 강원 3377명, 충복 2803명(해외 1명), 충남 4222명, 전북 3762명(해외 3명), 전남 4450명, 경북 5068명(해외 6명), 경남 5068명(해외 3명), 제주 1711명, 검역 7명이다.
고은빛 한경닷컴 기자 silverligh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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