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은 지난해 수출액 2000만 달러 이하 지역 중소기업이며, 오는 7월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리는 기계박람회는 6개사, 9월 독일 프랑크푸르트 자동차 부품 전시회는 4개사 총 10개사를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지자체로는 최초로 사전마케팅을 도입하고 바이어 발굴부터 초청, 매칭까지 지원해 마케팅 효과를 극대화할 전망이다.
또 부스 임차비 및 장치비의 80%, 편도 운송료, 1사 1인 통역, 현장 전시업무도 함께 지원된다.
호치민 기계박람회 참가신청은 오는 15일까지, 프랑크푸르트 자동차 부품 전시회는 22일까지 화성시 기업지원과 통상지원팀 또는 화성시수출업무지원센터로 하면 된다.
윤순석 시 기업지원과장은 “코로나19로 많은 전시회가 축소되면서 판로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업 맞춤형 지원사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앞서 지난달 30일 세계 64개국 138개 도시 200여명의 한인 경제인이 참가하는 ‘수출상담회’를 열어 4500만 달러의 상담실적을 올렸다.화성=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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