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애 최초 국가기간전략산업과정 수강 시 교육비는 무료다. 교육생 전원에게는 교재, 실습 재료 등이 무료로 제공된다. 소정의 훈련수당이 출석률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수료자에게는 현대건설, 현대엔지니어링 등 건설사 및 협력업체의 국내외 현장에 취업을 알선해준다. 안전?보건?품질 관련 자격증을 보유한 수료자에게는 현대건설이 시공 중인 건설공사 현장에 우선 채용의 기회도 준다.
모집인원은 총 60명이다. 교육은 오는 6월13일부터 오는 11월29일까지다. 국민내일배움카드를 발급할 수 있는 고졸 이상 취업희망자는 나이와 성별에 제한 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다만 대학 재학생이면 교육 종료 시까지 대학을 졸업해야 한다.
1977년 문을 연 현대건설 기술교육원은 지금까지 3만8000여 명의 건설인력을 배출한 국내 건설업계 유일의 건설전문 인력양성기관이다.
심은지 기자 summi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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