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중대본 "'코로나 종식' 집단면역 어려워…소규모 유행 반복될 듯"

입력 2022-04-13 11:20   수정 2022-04-13 11:53


정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종식을 위한 집단면역 달성이 어려울 것이라는 입장을 13일 밝혔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정례브리핑에서 "(코로나19) 종식을 감안한 전국적인 집단면역체계라고 하면, 그런 상태는 달성하기가 매우 쉽지 않다"고 말했다.

손 반장은 "우리나라도 그렇고 전 세계적으로도 그렇고 코로나19는 앞으로 종식되기보다는 더불어 살아가는 체계로 이행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며 "새로운 변이, 겨울철 등 불확실성 요인으로 소규모 유행을 반복하면서 계속 유지될 가능성이 더 크다"고 했다.

일각에서 국민 대부분이 코로나19에 대한 면역을 획득하는 '집단면역'의 방식으로 코로나19 바이러스 종식이 가능할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놓은 것을 두고 사실상 '불가능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힌 셈이다.

홍민성 한경닷컴 기자 mshong@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