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아다지오 디카페인은 원두 기준 99%까지 카페인을 제거해 각성 효과가 낮다. 카페인에 민감하거나 늦은 오후나 저녁에 커피를 마시고 싶은 고객에게 적합하다. 아메리카노, 카페라떼 등 에스프레소 샷으로 제조되는 음료는 디카페인 버전으로 마실 수 있다.
카페 아다지오 디카페인에는 콜롬비아·온두라스·브라질 원두가 들어간다. 밀크 초콜릿, 캐러멜, 군밤처럼 향미가 달콤하고 진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커피의 맛과 향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카페인만 추출한 제품"이라고 소개했다.
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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