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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이체방크(Deutsche Bank)가 트럭 운송업체인 J.B. 헌트(J.B. Hunt Transport Services, 종목명 JBHT)에 대한 투자의견을 ‘보유’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했다.
CBNC에 따르면 도이체방크의 애널리스트 아미트 메로트라(Amit Mehrotra)는 “BNSF 철도(BNSF Railway Company)와의 새로운 공동 협약으로 자산 부문에서 20% 개선이 기대된다”며 “BNSF의 주요 복합허브를 활용하면 JB헌트가 컨테이너 적재 시간을 절반으로 줄일 수 있다”고 밝혔다.
도이체방크는 J.B.헌트의 목표주가를 210 달러에서 230 달러로 높였다. 이는 12일(현지시간) 종가(168.23 달러)보다 36% 높은 것이다. 이와 함께 2022년과 2023년 주당순이익(EPS)을 각각 9.21 달러와 10.38 달러로 추정했다.
BNSF 철도는 북미에서 유니온퍼시픽 다음으로 큰 철도회사다.
강현철 객원기자 hck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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