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팀] 2012년부터 서울역 광장으로 시작으로, 국내와 해외에서 ‘독도 플래시몹’이란 이름으로 ‘전 국민 참여 나라 사랑 프로젝트’ 독도캠페인을 진행해 오던 한국재능기부봉사단이 지난 2년이 넘도록 코로나 19 펜데믹으로 활동을 중단할 수밖에 없었던 독도캠페인을 다시 시작한다.
그간 일본 정부는 고등학교 2학년 교과서에 ‘독도가 일본의 고유한 영토이다’ ‘독도는 1905년 일본에 편입되었다’ ‘한국이 독도를 불법점유 하고 있다’ 등의 내용이 수록된 교과검증을 진행하는 등, 전 세계가 펜데믹으로 몸살을 앓고 있던 시기에도 독도에 대한 근거 없는 주장을 끊임없이 펼쳐 왔다.
이에 아직까지 사회적 거리 제한이 다 풀리지는 않았지만, 정부의 방역법 범위 내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독도캠페인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먼저, 아리랑TV가 운영하는 메타버스방송 K-메타월드 독도 미디어 관의 가상공간에 다양한 독도 관련 콘텐츠를 제작하여 메타버스를 통해 전 세계인들과 독도에 관한 새로운 소통을 준비하고 있으며, 이후, 다시 시작하는 ‘전 국민 참여 나라 사랑 프로젝트’는 태극기, 애국가처럼 독도가 나라 사랑의 시작점이라는 스토리를 바탕으로 대한민국의 모든 것을 널리 알리는 캠페인을 진행한다.
한국재능기부봉사단 석성원 단장은 “최근 공분을 일으켰던 한복 공정처럼 왜곡된 사실은 바로잡고 우리의 음식, 문화, 패션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모든 것들을 더욱 체계적으로 널리 알릴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다시 한번 대한민국을 위한 한목소리를 만들겠다.”라며 새로운 각오를 다짐하였다.
또한, 봉사단은 시니어 모델로 패션 등, 광고계에서 활동 중인 김유정 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하여 2012년 ‘독도 플래시몹’ 캠페인의 선두에서 활약했던 독도걸스 서포터즈에 이어 최전방에서 아이들의 교육을 책임져 왔고 최근 제2의 인생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는 시니어들로 구성된 독도 레이디 서포터즈 결성을 알렸다.
첫 번째 독도 레이디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된 김유정 씨는 “일본 정부가 교과서에까지 잘못된 내용을 수록하고 중국의 한복 공정에 맞서 대한민국 시니어들의 무서움을 반드시 알려 주겠습니다”라고 단호히 말하며 ‘대한민국’, ‘우리 것’에 대한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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