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224명 늘어 누적 11만명을 넘어섰다.
국방부는 17일 육군 805명, 공군 155명, 해군 151명, 해병대 74명으로 국방부 직할부대 28명, 한미연합사령부 6명, 합동참모본부 4명, 국방부 1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군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1만7425명이 됐다. 이 중 치료·관리 중인 인원은 1만1400명이다.
한편, 정부가 코로나19 관련 '사회적 거리두기'를 오는 18일 종료함에 따라 군 당국도 군부대 면회 인원 제한, 장병들의 종교 활동 인원 제한 등을 없앤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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