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 쉐보레는 프로야구 인천 SSG 랜더스 추신수 선수를 초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타호'의 공식 홍보대사(앰버서더)로 위촉했다고 18일 밝혔다.
쉐보레는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거 시절부터 폭발적 타격을 바탕으로 팀을 이끄는 선봉장 이미지를 가진 추신수가 강력한 힘과 거침없는 온·오프로드 주행능력을 갖춘 타호와 이미지가 잘 맞아 앰버서더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올 1월 국내에서 사전계약을 시작한 타호는 1994년 출시 후 누적 판매량 기준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풀사이즈 SUV다. 국내에는 최고 등급의 하이컨트리 트림 7인승 모델로 출시되며 이날부터 고객 인도를 시작했다.
노정화 한국GM 마케팅본부 노정화 상무는 "추신수 선수는 팀의 '선봉장'으로 올 시즌 개막 이후 팀의 10연승 신기록을 이끌었다"면서 "추신수 선수처럼 미국 시장을 이미 평정한 바 있는 타호는 압도적 존재감과 강력한 성능, 거침없는 오프로드 주파 능력으로 국내 고객들을 매료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신현아 한경닷컴 기자 sha0119@hankyung.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