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25명에 달하는 고객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꾸며진 ‘팀 삼성 라이프’ 체험 공간은 △홈(home) △스터디(study) △워크(work) △플레이(play) 등 4개 테마로 꾸며졌다. 다양한 삼성 제품이 연결돼 고객의 삶에 전달하는 가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모바일 기기와 TV, 가전제품 등이 하나의 제품처럼 연동하는 모습을 살펴볼 수 있다.
모바일 분야에선 갤럭시S 시리즈와 Z 시리즈 풀 라인업을 전시한다. 초고화질 카메라에 S펜을 더한 S 시리즈 모델 ‘갤럭시S22 울트라’가 관심사다. 이 제품은 △어둠 속에서도 밝고 선명한 나이토그래피 기능 △1억800만 화소의 초고해상도 카메라 등을 적용했다. 폴더블 대세화의 포문을 연 ‘갤럭시Z 폴드3’ ‘갤럭시Z 플립3’ 등도 만나볼 수 있다.
노트북 제품군 중엔 투인원(2-in-1) 노트 PC의 기술력을 선도하는 플래그십 제품인 ‘갤럭시 북2 Pro 360’이 눈에 띈다. 11.2㎜ 두께, 868g 무게에 최신 성능을 넣은 ‘갤럭시 북2 Pro’도 함께 체험할 수 있다.
2022년형 Neo QLED TV는 한층 더 진화한 ‘네오 퀀텀 프로세서’와 새로운 화질 기술 등을 채용했다. ‘퀀텀 미니 LED’의 광원 처리 수준을 대폭 개선한 점이 눈에 띈다. 빛의 밝기를 기존 4096단계 대비 네 배로 높인 1만6384단계로 조절한다. 사운드 시스템도 대폭 강화했다. ‘돌비 애트모스’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TV 윗면에 상향 스피커를 추가로 장착해 영상 속 사물 움직임에 따라 사용자 머리 위로 서라운드 사운드가 형성되는 ‘OTS Pro+(object tracking sound pro+)’ 기능을 추가했다.
비스포크 와인냉장고 인피니트는 최대 101병까지 보관할 수 있는 넉넉한 수납공간을 구현했다.
박신영 기자 nyuso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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