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을 대표하는 디자이너 스티브제이(정혁서)·요니피(배승연) 부부는 대체불가능토큰(NFT) 기반의 패션 브랜드 ‘하이퍼 스포츠 클럽’을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디자이너 브랜드에서 NFT 디지털 패션을 출시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하이퍼 스포츠 클럽은 메타버스를 통해 NFT 기반의 디지털 운동화와 의류 등 패션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하이퍼 스포츠 클럽에 마련된 디지털 옷장을 통해 방문객은 자신이 구매한 옷들을 보관하는 등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다. 하이퍼 스포츠 클럽은 향후 한정판 의류를 출시하는 등 메타버스 스포츠 브랜드로 거듭날 예정이다. 오픈을 기념해 오는 30일까지 NFT 화이트리스트 선착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하이퍼 스포츠 클럽 공식 인스타그램과 트위터를 참조하면 된다. 정혁서 대표는 “스포츠 브랜드와 콜라보를 진행라는 등 다양한 경험을 선사하는 메타버스 스포츠웨어 브랜드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배정철 기자 bjc@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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