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에는 국내 1세대 로펌인 김·신·유법률사무소까지 더해져 몸집이 한 차례 더 커졌다.
현재 국내외 변호사와 회계사, 세무사, 변리사 등 500여 명의 전문 인력이 활동하고 있다. 화우는 전통적으로 공정거래, 조세, 지식재산권, 노동 분야에 강점을 보였다.
최근 송무에서는 남양유업 M&A 소송에서 한앤컴퍼니 측을, 그 외 형사소송에서는 삼성물산, 코오롱생명과학, SK이노베이션, 메디톡스 등 국내 굴지 기업을 대리하며 기업의 위기 대응 파트너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금융감독원의 은행권 CEO 중징계 취소소송과 함께 라임사건 등 사모펀드 관련 각종 사건을 대리한 금융팀은 최고의 평판을 유지하고 있다. 이와 함께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인수거래, 네이버 웹툰의 웹소설 플랫폼 기업 문피아 인수 등을 담당한 경영권 분쟁팀, 지식재산권팀 역시 높은 수준을 보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오현아 기자 5hyun@hankyung.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