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23일 전북도지사 경선 후보가 김관영 전 국회의원과 안호영 의원 등 2명으로 압축됐다고 밝혔다. 김윤덕 의원은 컷오프됐다.
이번 민주당 전북지사 경선에서 김관영·김윤덕·안호영 등 전·현직 의원들이 3파전을 벌였다.
경선은 지난 20일 권리당원 온라인 투표를 시작으로 23일까지 선거인단 투표로 진행됐다.
1차 경선에서 과반 득표자가 없어 오는 26∼29일 1, 2위 후보 간 결선투표를 거쳐 후보가 확정된다.
최종 후보는 1차 경선과 마찬가지로 권리당원 선거인단 50%와 안심번호 선거인단 투표 50%를 합산해 결정된다.
김관영·안호영 후보는 24일 전북도의회에서 잇따라 기자회견을 열고 포부 등을 밝힐 예정이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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