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총장 변창훈)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원하는 뷰티산업 밸류체인 컨버전스 지원사업(공동주관 대구TP)에 선정됐다고 25일 발표했다.
밸류체인 컨버전스 사업은 지역의 특화업종을 중심으로 혁신 밸류체인 기업군을 발굴하고 전주기적 패키지 지원을 통해 중소기업 간 혁신을 위한 협업 생태계 조성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
5년간 총사업비 100억 규모로 대구·경북지역 뷰티기업을 대상으로 제품 기획(시장성, 공정 등), 제품개발(시제품제작, 시험인증, 분석 등), 사업화 및 마케팅(브랜드개발, 온?오프라인 광고, 판로개척 및 수출지원, 등), 인력양성(취업연계, 재직자 전문교육, 멘토링 등)을 지원한다.
대구한의대(시제품 제작지원, 전문가양성), 대구테크노파크(임상시험, 사업화, 마케팅), 대구경북디자인진흥원(디자인), 경북테크노파크(소재개발), 경북IT융합산업기술원(뷰티디바이스 개발), 이노비즈협회(메타버스 플랫폼)로 구성된 컨소시엄은 지역 뷰티산업의 발전과 중소기업의 성장을 견인할 계획이다.
경상북도 화장품 공동브랜드 '클루앤코'(운영 대구한의대학교 기술지주), 대구뷰티수출협의회(운영 대구TP)를 통해 지역 뷰티기업들의 성장을 위한 지원 경험과 글로벌코스메틱비즈니스센터(ISO 22716 인증), 한방뷰티융합센터(피부임상평가), DHU바이오융복합시험센터(식약처 지정 시험검사기관) 등의 기업지원 인프라를 공동 활용하수 있다.
박수진 대구한의대 산학협력부총장은 “최근 코로나 19로 인하여 지역 중소기업들의 우수한 제품이 해외로 진출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이 사업으로 협업생태계 조성, 시장지배력이 강한 제품의 개발과 판로개척을 지할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오경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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