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04월 25일 16:41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LK가 신기술사업금융업자 LK기술투자를 출범시켰다.
LK기술투자는 22일 금융감독원에 여신전문금융업법상 신기술사업금융업자로 등록을 마쳤다.
LK기술투자는 LK의 100% 자회사다. 자본금 105억원을 출자했다.
신기술사업금융업자는 혁신적인 아이디어나 신기술을 기반으로 사업화를 추진하는 유망 벤처·중소·중견기업에 투자 또는 융자를 한다.
초대 대표는 KB손해보험 자산운용부문장, 새마을금고중앙회 자금운용부문장을 역임한 김상헌 대표가 맡았다. LK기술투자는 국내 폐기물, 문화 콘텐츠 산업을 두 축으로 성장 잠재력이 높은 기업에 투자할 예정이다.
김 대표는 "LK기술투자는 높은 기술력을 갖고 있지만 사업자금이 부족하거나 경영 전략이나 네트워크가 필요한 기업들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가 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LK는 자회사로 LK투자파트너스, LK자산운용, LK보험중개를 보유하고 있다.
김채연 기자 why2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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