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톡스 자회사 리비옴, 70억원 규모 ‘시리즈A’ 투자 유치

입력 2022-04-25 10:16   수정 2022-04-25 10:17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메디톡스는 자회사 리비옴이 린드먼아시아인베스트먼트로부터 7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25일 밝혔다.

리비옴은 메디톡스로부터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LBP) 후보물질 및 제반 기술을 이전받아 지난해 설립됐다. 핵심 기술로 ‘듀얼 LBP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투자 유치에 따라 리비옴은 주력 후보물질인 염증성 장질환 치료제 ‘LIV001’의 임상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또 항암제 등 후속 후보물질의 연구개발에도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LIV001은 동물모델 실험에서 염증 억제 및 면역 반응 안정화 등의 효능 검증을 마쳤다는 설명이다. 지난 1월부터 호주 루이나바이오, 영국 키이파마 등 글로벌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들과 임상용 의약품을 생산하고 있다.

리비옴은 연내 LIV001의 전임상을 마치고, 내년 글로벌 임상에 진입한다는 계획이다.

송지윤 리비옴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로 염증성 장질환 치료제의 글로벌 임상 착수를 위한 큰 발판이 마련됐다”며 “후속으로 개발 중인 항암제 ‘LIV002’의 임상 준비도 차질 없이 진행해, 목표하는 난치성 질환 치료제 개발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리비옴은 염증성 장질환 치료제 LIV001 및 항암제 LIV002 외에 이식질환(LIV003), 면역질환(LIV004) 등의 다양한 후보물질을 개발하고 있다.

김예나 기자 yena@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