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웅인의 첫째 딸 정세윤 양이 자신을 향한 악플에 당혹스러움을 드러냈다.
세윤 양은 26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나한테 왜 그러세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익명 질문 SNS에서 오간 것으로 추정되는 게시물에는 "소윤이(정웅인 둘째 딸)는 천생 여자인데 정세윤은 그냥 망나니 같다"고 쓰여 있다. 이에 정소윤 양은 "누구신지... 인정한다"고 답했다.
또 "소윤이는 착하고 인성이 올바르니 남자들이 좋아할 수밖에. 남친이 있는 듯. 모쏠(모태솔로) 정세윤은 에휴. 할많하않(할말은 많지만 하지 않겠다)"라는 글에 소윤 양은 "저 남친 없는데요"라고 적었다.
이같이 정세윤 양은 동생과 자신을 비교하는 글에 대해 불쾌감을 드러낸 것으로 보인다.
정세윤, 소윤 자매는 MBC '아빠 어디가'에 출연해 대중들에게 사랑받았다. 올해 16세, 14세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