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가 '2022년 전국 토지·주택·상가 공급계획'을 공개했다고 27일 밝혔다.
LH가 올해 공급하는 토지는 총 2065필지(575만5000㎡)이며, 주택과 단지 내 분양상가는 각각 2만505가구, 137호이다.
토지의 경우, 수도권에서 1059필지(244만5000㎡), 지방권에서 1006필지(331만㎡)가 공급된다. 주요 공급지구는 △화성동탄2 49필지 △인천영종 7필지 △파주운정3 △사천항공국가산단 130필지, 진주항공국가산단 67필지 등이다.
주택은 수도권 15개 지구(18개 블록)에서 1만1124가구, 지방권 11개 지구(14개 블록)에서 9381가구에 대한 입주자모집을 실시한다. 수도권에서는 △양주옥정(공공분양·1,409가구) △평택고덕(신혼희망타운·778가구) △부천원종(10년 공공임대·7가구) 등이, 지방권에서는 △충남도청이전도시(공공분양·1926가구) △울산다운2(신혼희망타운·835가구) △부산문현(5년 공공임대·37가구) 등이 공급된다.
단지 내 분양상가는 수도권 116호, 지방권 21호로 전국에서 총 137호가 공급된다. 서울 수서KTX(신혼희망타운), 위례(공공분양), 과천지식정보타운(신혼희망타운) 등 입주민 수요가 풍부한 단지 위주로 마련됐다는 설명이다.
강오순 LH 판매기획처장은 “이번에 공개되는 토지, 주택, 상가 공급 계획이 실수요자의 내 집 마련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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