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크는 2020년 4월부터 서비스를 시작해 다양한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맺고 포인트 활용에 새로운 비전을 제시해왔다. 글로벌 여가 플랫폼 야놀자와 신세계인터넷면세점에 이어 지난해 편의점 CU, 인터파크, 메가박스 등 업계를 대표하는 다수의 빅브랜드 기업들이 밀크 생태계에 합류했다.
이 같은 신규 파트너사 합류 및 다양한 제휴 활동에 힘입어 지난 1년 간 밀크 이용자는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작년 4월 누적 가입자 40만명이었던 밀크는 올해 누적 가입자 105만명을 넘어섰다.
또한 밀크 코인과 파트너사 포인트 간 교환 볼륨도 크게 증가했다. 지난해와 비교해 최근 1년 간 교환 건수가 400%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밀크파트너스는 올해를 글로벌 진출 원년으로 삼고 밀크 생태계를 전 세계로 확장해나갈 계획이다. 현재 밀크파트너스는 글로벌 첫 행보로 동남아 현지의 주요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논의 중이다. 동남아 시장에 밀크를 안착시켜 현지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국가별 얼라이언스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조정민 밀크파트너스 대표는 "밀크는 지난 2년 간 국내 굴지의 기업들과 함께 포인트 교환 생태계를 구축해 전에 없던 포인트 활용 경험을 제공해왔다"며 "올해는 해외 주요 기업들과의 적극적인 제휴를 통해 글로벌 크로스보더 플랫폼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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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효림 블루밍비트 기자 flgd7142@bloomingbit.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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