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분야 창업패키지 지원사업은 시스템반도체와 바이오헬스, 미래차 분야의 성장 잠재력을 보유한 기업을 발굴해 지원하는 국책 사업이다. 바이오헬스 분야 주관기관은 안전성평가연구소다.
유틸렉스는 2020년과 2021년에 이어 올해도 혁신분야 과제에 선정됐다. 선정 과제는 ‘4-1BB 기반 자가 유래 암항원 특이적 T세포 치료제 및 키메릭항원수용체 T세포(CAR-T) 치료제’다.
유틸렉스는 고유의 플랫폼 기술을 통해 4-1BB 기반 킬러 T세포 치료제 임상을 진행 중이다. 안전성과 유효성뿐 아니라 적응증 확장성도 우수할 것으로 보고 있다.
비임상 중인 ‘GPC3-IL18 CAR-T’도 곧 임상을 신청한단 계획이다. 혈액암만 적응증으로 했던 기존 CAR-T 치료제와는 달리 고형암을 표적하는 혁신신약 후보물질이다.
최수영 유틸렉스 대표는 “이번 지원사업 선정이 T세포 치료제 임상 및 CAR-T 치료제 비임상 준비에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도희 기자 tuxi0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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