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 다이어트 캠페인은 공장에서 배출되는 온실가스를 최대한 줄여 에너지를 절감하며, 탄소중립에 대한 임직원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한 ESG 경영 활동의 일환이다. 전주공장(사진) 임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된 아이디어 공모전에선 500여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됐다.
휴비스는 이 중 선발된 아이디어를 사무실과 생산 현장에 적용해 일상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도록 장려하고 있다. 생산·사무 활동에 사용되는 연료와 전기, 설비, 용품 등 사업장 내 모든 분야의 온실가스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한 활동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우수 아이디어 사례로는 모바일 사원증 도입, 태양광 패널을 사용한 전기차 충전기 설치 등이 선정됐다. 올해는 휴비스의 숲 조성, 사내 아나바다 나눔 장터 운영, 의류·페트병 수거함 설치, 구내식당 탄소 다이어트데이 지정 등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가 선정됐다.
휴비스 관계자는 “이번 탄소 다이어트 2022 캠페인을 비롯해 친환경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 기업의 사회적 책임 강화 등 ESG 경영을 한층 강화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경민 기자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