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속에서' 캠페인, 전통과 현대·공존하는 한국의 아름다움 조명
FMK가 페라리 소셜미디어(SNS) 캠페인 '한국속에서(署, 마을 서)'를 시작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해 수려한 자연이 어우러진 국내 도로를 배경으로 했던 '한국속으로(路, 길 로)'의 후속 활동이다. 캠페인은 페라리의 오랜 역사와 기술이 조화를 이룬 페라리 최신 제품을 전통과 현대, 고요함과 역동성이 공존하는 국내 주요 도시와 함께 담았다. 한국속에서 캠페인은 총 4편의 에피소드로 구성하며 FMK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을 통해 분기별로 공개한다.
FMK가 최근 공개한 첫 번째 에피소드는 잠실올림픽주경기장과 여의도 등 서울의 거점을 누비는 SF90 스파이더가 주인공으로 등장했다. 신라의 수도이자 천년 고도인 경주를 배경으로 한 두 번째 에피소드는 6월 공개 예정이다.
FMK 페라리 브랜드 총괄 조경호 전무는 "FMK는 고객에게 자동차에 담긴 철학과 문화도 함께 전달해야 한다는 페라리의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기반으로 차별화한 디지털 콘텐츠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세계 시장에서 한국의 위상이 점차 커지고 있는 만큼 한국적인 정서를 담아낸 콘텐츠를 강화해 국내 고객들과 페라리에 대한 열정과 애정을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넓힐 것"이라고 전했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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