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vg version="1.1" xmlns="http://www.w3.org/2000/svg" xmlns:xlink="http://www.w3.org/1999/xlink" x="0" y="0" viewBox="0 0 27.4 20" class="svg-quote" xml:space="preserve" style="fill:#666; display:block; width:28px; height:20px; margin-bottom:10px"><path class="st0" d="M0,12.9C0,0.2,12.4,0,12.4,0C6.7,3.2,7.8,6.2,7.5,8.5c2.8,0.4,5,2.9,5,5.9c0,3.6-2.9,5.7-5.9,5.7 C3.2,20,0,17.4,0,12.9z M14.8,12.9C14.8,0.2,27.2,0,27.2,0c-5.7,3.2-4.6,6.2-4.8,8.5c2.8,0.4,5,2.9,5,5.9c0,3.6-2.9,5.7-5.9,5.7 C18,20,14.8,17.4,14.8,12.9z"></path></svg>Golfzon County Co. is gearing up for an initial public offering, which will offer MBK Partners a chance to exit from its investment in South Korea’s largest golf course operator with decent returns.골프존카운티가 기업공개(IPO) 준비를 서두르고 있다. 상장이 성사되면 사모펀드인 MBK파트너스는 한국 최대 규모의 골프장 운영업체에 투자해 막대한 수익을 챙기고 자금을 회수할 것으로 예상된다.
Golfzon County on Friday submitted its application for a preliminary review of its IPO plan to the Korea Exchange with a view to going public by the end of the year.
NH Investment & Securities Co. and Samsung Securities Co. are jointly managing the IPO.
The enterprise value of the golf course management company is said to be close to 3 trillion won ($2.4 billion), a threefold increase from its establishment in 2018 when it was valued at around 1 trillion won. It was spun off from Kosdaq-listed Golfzon Newdin Holdings Co. at the time.
“The company’s recent sales and other profitability indicators all beat market expectations. We expect it to be capitalized at around 2.5 trillion won upon listing as we also take into account the routine discount rate during the IPO price evaluation process,” said an investment banking industry official.
골프존카운티는 지난 금요일 한국거래소에 상장예비심사서를 제출했다. 심사가 무난하게 진행되면 올해 말 이전에 상장이 이뤄질 전망이다. NH투자증권과 삼성증권이 공동으로 대표 주관 업무를 맡는다.
골프존카운티의 기업가치는 약 3조원으로 평가받고 있다. 2018년 회사가 출범하던 당시 기업가치(약 1조원)의 세 배로 성장했다.
당시 골프존카운티는 지주회사인 코스닥 상장사 골프존뉴딘홀딩스로부터 분사했다.
투자은행업계 관계자는 “매출은 물론 다른 수익성 지표들이 모두 시장 예상치를 뛰어넘고 있다”며 “IPO 심사 과정에서 기업가치가 할인되는 것을 감안하더라도 상장 즉시 시가총액이 적어도 2조5000억원대에는 이를 것”이라고 말했다.
해설
사모펀드(PEF) MBK파트너스가 골프장 운영회사인 골프존카운티에 투자해 4년 만에 막대한 수익을 올리고 투자금을 회수할 전망이라는 내용의 기사입니다. PEF는 본래 가치보다 낮게 평가된 기업을 사들여서 몸값을 높인 뒤 다른 투자자에게 팔아 수익을 냅니다.오늘 표현은 첫 문장에 나오는 gear up입니다. 무슨 일을 서둘러서 준비하거나, 작업 속도를 올리는 상황에 쓰입니다. 자동차 기어를 더 높은 단계로 옮긴다는 뜻이니 가속도가 더 붙겠죠?
비슷한 단어는 prepare(준비하다)입니다. prepare와 마찬가지로 뒤에 for + 명사가 오는 경우가 일반적입니다. prepare가 단순히 준비한다는 뜻인 데 비해 gear up에는 좀 더 적극적으로 행동을 준비한다는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동사 앞에서 수동태로 사용하기도 합니다. 가령 자동차 공장이 하루 2000대까지 생산능력을 끌어올릴 계획이라면 ‘The factory will be geared up to produce 2000 cars a day’라고 표현할 수 있습니다.
영어에는 자동차 부품을 활용한 표현이 많지요. step on it은 가속페달을 밟는다는 말이니 속도를 낸다는 뜻이 됩니다. 연료조절판(throttle) 뚜껑을 열어 더 빨리 달린다는 open up throttle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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