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월 10일 출범하는 윤석열 정부의 국가안보실 1차장에 내정된 김태효 전 청와대 대외전략기획관이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사무처장을 겸임하기로 했다.
김성한 국가안보실장 내정자는 1일 인선 발표 후 취재진과 만나 "NSC 사무처장은 그동안 안보 전문가가 맡아 처리해 왔지만, 직제를 바꿔서 국가안보실 1차장(김태효 내정자)가 맡아 포괄적인 관점에서 안보를 다루는 것이 좋겠다고 판단했다"며 "경제안보비서관도 신설할 계획"이라고 했다.
홍민성 한경닷컴 기자 msho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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