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퍼리얼은 실존 인물을 초실사 3D 디지털 아바타로 구현하는 기술인 ‘하이퍼모델’을 보유하고 있다. 하이퍼모델을 통해 제작한 아바타는 영화, 게임, 실감형 가상공간 등에서 실제 사람처럼 자연스럽게 연기하거나 노래할 수 있는 게 강점이다.
나이와 언어 제한도 없다. 앞서 하이퍼리얼은 영국 비틀스 출신의 폴 매카트니가 젊은 모습으로 등장한 뮤직비디오, 미국의 여성 가수 매디슨 비어의 가상 콘서트를 제작했다. 하이퍼모델은 디지털 플랫폼에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NFT(대체불가능토큰)로도 구현될 수 있다.
김희경 기자 hkk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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