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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웬은 배스앤바디웍스(티커:BBWI)를 아웃퍼폼으로 투자 등급을 올리고 현 주가 대비 55% 상승 여력이 있다며 목표주가를 대폭 올렸다.
2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코웬은 배스앤바디웍스를 시장 평균에서 아웃퍼폼으로 끌어 올렸다. 또 목표주가도 금요일 종가보다 55%나 높은 주당 82달러로 크게 올렸다.
코웬의 분석가 조나 킴은 이 날 메모에서 ”제품 혁신, 고객 유지 및 효율적인 마케팅 지출 등 BBWI의 성장 전망이 좋다.”고 말했다.
올해 배스앤바디웍스 주가는 24% 이상 하락했다. 그러나 코웬은 인플레이션으로 이 회사 제품의 저렴한 가격이 장점으로 어필할 것이며 이것이 주가를 끌어올릴 것이라고 주장했다.
킴 분석가는 배스앤바디웍스가 거시적 문제 해결에 입증된 실적도 보유하고 있으며 제품의 약 80%가 미국에서 조달돼 공급망 혼란으로부터 오히려 유리한 입장이라고 밝혔다.
배스앤바디웍스는 소독제와 향초에 대한 수요 급증으로 코비드19 대유행의 승자로 꼽힌다. 이 회사 주식은 2020년과 2021년에 두 배 이상 뛰었다
김정아 객원기자 kj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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