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위해 고객 수요와 시장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고, 최적의 투자상품을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회사 슬로건 '당신의 REAL 투자솔루션'을 만들었다.
또 조직 내 소통 창구를 확대하는 한편 인사평가와 보상의 연동 비율을 높이고 연 5일 재충전 휴가를 도입하는 등 인사 제도도 개편했다.
박영준 KB자산운용 경영전략본부장은 "자산운용 자체 역량과 그룹사 역량을 집결해 2030년 1위를 목표로 전사적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선택과 집중을 통한 시장 공략과 인수합병(M&A)을 통한 해외 진출을 병행하겠다"고 말했다.
MZ세대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방향으로 인사제도도 개편했다. 인사평가와 보상간의 연계를 강화한다. 연 5일간의 리프레쉬 휴가제와 복지포인트 제도도 새롭게 도입한다. ESG경영의 일환으로 전 직원들에게 1인 1태블릿PC를 지급해 종이없는 사무실 만들기도 병행한다.
윤태일 KB자산운용 ESG&지원본부장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통한 차별화된 상품개발이 운용사의 핵심 경쟁력”이라며 “직원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창의적이고 역동적인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고재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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