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 건설사인 한라가 이달 경기 부천시 소사본동에서 아파트 ‘소사역 한라비발디 프레스티지’를 공급한다. 지상 36층짜리 2개동에 166가구(전용면적 60~78㎡)로 이러진다. 최근 치솟는 서울 집값과 전세금으로 인해 직장 출퇴근을 고민하는 수요자가 관심을 가져볼 만한 단지라는 평가다.
단지는 지하철 1호선 소사역 5번 출구와는 맞닿아 있다. 30분대로 서울역, 여의도를 비롯 광화문까지 출퇴근이 가능하다. 소사역을 중심으로 수도권 남서부를 직선으로 잇는 복선전철망 서해선도 관심이다. 개통된 남쪽 구간인 소사~원시 구간을 이용하면 시흥 안산 등 서해남부지역을 편리하게 오갈 수 있다. 2023년 1월 개통 예정인 북쪽 구간인 대곡~소사 구간은 부천종합운동장 김포공항을 거쳐 일산 대곡역까지 이어준다.
경인로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경인고속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등도 가깝다. 송도~부천~서울역~남양주 마석을 잇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망(GTX)-B노선도 추진 중이다.
인근에 각종 생활 인프라가 몰려있다. 부원초 원미중 정명고 등 20여 곳의 초·중·고교가 반경 3㎞ 이내에 있다.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이마트 롯데마트 등 대형쇼핑센터도 가깝다. 세종병원 부천대성병원 카톨릭대부천성모병원 등도 인접해 있다. 성주산 소래산이 가깝고, 인천대공원 부천중앙공원 등도 인근에 있다.
전체 아파트를 남향 중심으로 배치했다. 전용면적 60㎡는 3면개방형 구조로 실사용 면적이 넓다. 현관에는 대형 창고형 신발장 설계로 다양한 수납이 가능하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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