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치료제의 핵심 기술은 3차원(3D) 스페로이드 세포배양과 자동 배지 교환 시스템을 결합한 컴퓨터 시뮬레이션(In silico) 기반 세포배양 시스템이다.
티앤알바이오팹은 이번 연구를 통해 중증의 허혈성 혈관 질환 환자들에게 신속하게 맞춤형 혈관세포치료제를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 기술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티앤알바이오팹은 자체적으로 상용화 세포 은행을 구축했다. 또 최근 우수의약품생산및품질관리기준(GMP) 수준의 역분화줄기세포주를 확립해, 임상에 활용할 수 있는 세포주도 확보했다고 전했다.
회사 관계자는 “관련 특허권 확보와 논문을 토대로 분야별 전문 기업과 협약을 맺어 공동연구 및 임상, 관련 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예나 기자 ye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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