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부산 분양시장은 작년 평균 대비 올해 1분기 청약 경쟁률이 높아진 것으로 조사됐다. 부동산인포가 부동산R114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부산의 평균 청약경쟁률은 작년 평균 42.42대 1에서 올해 1분기 52.68대 1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같은 기간 서울 및 수도권 경쟁률이 하락세를 보인 것과 비교된다.
이러한 분위기에 매매시장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KB부동산시세에 따르면 부산은 지난 1분기 집값이 0.32%오르며 소폭 상승세를 보였는데, 이는 관망세가 짙어지며, 대구(-0.12%), 대전(-0.18%) 등의 지방광역시가 하락장을 이어간 것과 비교하면 이례적이다.
이처럼 분양시장과 매매시장이 동시에 활기를 되찾고 있는 부산 부동산 시장에서 내달 에코델타시티가 분양 재개를 알렸다.
DL이앤씨가 6월 분양 예정인 ‘e편한세상 에코델타 센터포인트’는 에코델타시티 19블록에 들어서는 민간 참여 공공분양 아파트로, 지하 2층~ 지상 19층 15개동 953세대 규모 전용면적 68~84㎡로 구성된다.
e편한세상 에코델타 센터포인트는 에코델타시티 내에서도 중심 입지에 조성된다. 도보거리에는 초, 중, 고 부지가 계획돼 있고, 단지 앞에는 중앙공원과 수변공원이 조성될 예정이다. 또한 단지 내 대규모 오픈스페이스와 에코정원, 스카이 라운지를 도입 예정이다.
e편한세상 에코델타 센터포인트는 6월 중 주택전시관을 오픈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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