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폐공사 화폐박물관은 특별전시실에서 한국장애인연맹 대전 DPI 회원들의 세 번째 작품전인 ‘국제 장다비展’을 오는 22일까지 연다.
DPI는 장애인의 완전한 사회참여와 기회균등 실현을 목표로 1986년 설립됐다.
한국장애인연맹 대전 DPI는 2017년에 설립돼 장애인의 권익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장다비展’은 장애인, 다문화가정, 비장애인의 앞 글자를 따서 작명한 것으로 이들이 함께하는 전시회라는 의미다.
이번 ‘국제 장다비展’에는 강라홍, 정미경, 김재호, 크리스토퍼 등 20명의 장애인과 외국인, 비장애인 등이 미술·공예·사진 작품 등 총 40여 점을 전시한다.
대전=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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