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의 전성기’를 맞은 조혜련이 정형돈에 대한 특별한 마음을 고백했다.
오는 5월 11일 수요일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되는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본업인 개그와 더불어 노래, 운동 등 다양한 활동을 선보인 ‘만능 엔터테이너’ 조혜련이 출연한다.
이날 MC 정형돈은 과거 중국 유학 중이었던 조혜련에게 갑작스레 전화가 왔었던 사실을 밝혔는데, 이에 조혜련은 “내가 사실 형돈이를 좋아했었다”라고 폭탄 고백을 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그는 “중국에 있을 때가 내가 이혼해서 혼자 힘들었을 때였다. 그때 형돈이가 갑자기 떠오르면서 보고 싶더라”라고 속마음을 고백해 정형돈을 비롯한 멤버들을 당황시키며 관심을 모았다. 과연 그녀가 정형돈을 향해 뒤늦은 고백(?)을 한 이유는 무엇인지 그 전말에 이목이 집중됐다고.
한편, 조혜련은 김종국에게 소개시켜 주고 싶은 개그맨 후배가 있다고 밝혔는데, “김승혜라는 후배가 정말 괜찮다”라고 전하자 송은이와 김숙은 “사실 봉선이가 종국이를 엄청 좋아한다”라며 김종국을 향한 신봉선의 마음을 고백했다. 이에 조혜련은 “’신봉선‘과 ’김승혜‘ 중 누가 괜찮냐”라는 질문을 하자, 김종국은 ”봉선이를 선택하겠다“라고 전해 폭발적인 관심이 쏟아졌다고.
이에 MC들은 “봉선이도 한 ‘짠순이’한다”, “겨울에 봉선이네 집에 놀러 갔는데 난방 안 틀었다며 외투를 벗지 말라더라”라며 김종국에 버금가는 신봉선의 ‘짠순이’ 면모를 폭로해 두 사람의 ‘천생연분’ 케미를 인증하며 폭소를 유발했다는 후문.
옥탑방 멤버들을 깜짝 놀라게 한 정형돈을 향한 조혜련의 뒤늦은 고백은 5월 11일 수요일 저녁 8시 30분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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