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소나무 출신 나현(본명 김나현)이 가수 홍진영의 소속사 IMH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맺었다.
10일 IMH엔터테인먼트는 "가수 겸 배우로 활동하며 다양한 재능을 발휘하며 만능엔터테이너로서 면모를 보여주고 있는 나현을 소속사 새 식구로 맞이해 향후 활동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앞서 IMH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인 홍진영은 지난 4월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3인조 걸그룹 론칭을 계획하며 멤버를 발탁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소속사 관계자는 "나현을 3인조 걸그룹 멤버로 확정할지 1인 체제의 개인 활동으로 갈지는 준비 기간을 거쳐 확정할 것"이라며 "다양한 활동을 준비하고 있는 만큼 팬 여러분들의 많은 응원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2014년 걸그룹 소나무 멤버로 데뷔한 나현은 이후 연기자 겸업을 선언, 올해 개봉한 영화 '아이돌레시피', 웹드라마 '돈 라이 라희' 등에 출연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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